부산외대, ‘세계 문화의 날-중앙아시아데이’ 성료
우리 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달 21일 교내 글로벌라운지에서 ‘2025 세계 문화의 날-중앙아시아 데이(Central Asia Day)’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유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인 학생들과 자유롭게 교류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다채로운 부스를 통해 전통 의상 체험 및 포토존, 중앙아시아 대표 음식인 필라프 시식, 전통 놀이 체험, 전통 공연 등 풍성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민주(21학번, 외교국제개발학부) 학생은 “중앙아시아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유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며,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우리 대학이 진정한 글로벌 캠퍼스임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우리학교 International College 변수연 학장은 “유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자국 문화를 소개하며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캠퍼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