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금정문화재단, AI?CT 기반 업무협약 체결
우리대학교(총장 장순흥)는 금정문화재단(이사장 윤일현)과 지난 18일 금정문화재단 아르코공연연습센터에서 ‘AI(인공지능)?CT(문화기술) 기반 사업 협력 및 윤리적 정보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AI와 문화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창조적 가치 제고하고 건전한 디지털 정보 문화의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대학 권석원 산학협력단장과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예술 콘텐츠 공동 개발 및 미래 문화산업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AI·CT 기반 문화예술 사업 공동 추진 ▷AI 영상제 개최 상호 협력(영상콘텐츠 융합학과) ▷디지털 윤리·정보 문화 조성 사업 협력 ▷기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자문 및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우리대학 권석원 산학협력단장은 “AI와 문화기술의 융합은 지역 문화산업의 미래를 여는 열쇠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기술과 예술의 조화로운 융합은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원동력이다”라며, “부산외대와의 협력이 지역문화의 질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